The 5 Minute Rule : 5분으로 생산성 높이기

The 5 Minute Rule : 5분으로 생산성 높이기
Photo by Morgan Housel / Unsplash

5분으로 본인의 일상을 바꿀 수 있다면?

다양한 생산성 방법론 중 5분규칙을 소개합니다.

The 5 minute rule

외국에서는 5 minute rule로 불리는 이 법칙은 매우 단순합니다.

하기 싫은 일을 할 때, 첫 5분만 하라.

일을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1. 하기싫고 피하고 싶은 일을 선택합니다.
  2.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도구를 준비합니다. (스톱워치, 스마트폰, 모래시계 등)
  3. 일을 5분간 합니다. 스스로와 약속입니다.
  4. 일을 더 하기 싫다면 포기하고, 아니라면 더 합니다. 해당 선택은 자유입니다.

왜 이게 효과적인가?

일을 미루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즉각적인 부정적 피드백이 없다면 일을 미루는 것은 불쾌한 (또는 불쾌할 것이라 예상되는) 경험을 회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적절하게 일을 미루는 것은 일정 조정이나 스트레스 조절 측면에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회피가 반복되면 불안함이 커지고, 불안함이 커질수록 회피 충동은 더욱 커집니다.  이런 부정적인 순환을 통해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런 사이클을 막을 수 있는 것이 5 minute rule입니다.

해당 방법론의 결과는 2가지입니다.

  1. 일에 몰두하여 5분 이상을 하여 일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줄일 수 있다.
  2. 일을 실패하더라도, 시작을 했다.

5분이라는 적은 시간과 부담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 충분히 해볼만한 테스트입니다. 또한 좀 더 나아가 이런 5분을 모래시계 등 재미있는 도구를 사용한다면 업무에 재미를 줄 수 있습니다.

이를 좀 더 연장한다면 포모도로 기법(25분 일하고 5분 휴식하는 방법론)등을 사용할 수 있겠죠?

5분의 마법

이와 관련한 다양한 자료 중 저는 RescueTime팀의 블로그 포스트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5-minute productivity hacks to beat procrastination and get more focused
There are few productivity hacks that will change your life in just 5 minutes. But these examples from Elon Musk, Tim Ferriss, and Kevin Systrom just might.

해당 자료는 5분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Case 1 : Fast 5 minute Routine

간단히 5분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 1분 : 일어서서 스트레칭합니다. 단순히 걸어다녀도 되고 본인 텐션에 환기를 줄 수 있는 짧은 동작이면 됩낟.
  • 2분~3분 : 계획했던 일 중 짧은 일을 진행합니다. 온라인으로 물건 구매, 이메일 연락, 온라인 심부름 등 일정표에 가장 짧은 항목을 진행합니다.
  • 4분 : 밤이나 주말에 대한 계획을 적습니다. 휴식에 대한 기대를 통해 기분을 부스트합니다.
  • 5분 : 소중한 사람에게 연락합니다. 친구, 가족, 연인 등이 있겠네요.

감정 상태에 대한 부스팅을 통해 전체적은 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Case 2 : 5분간의 일기

Four Hour Work Week의 작가 Tim Ferriss는 본인만의 아침 5분 일기 루틴이 있다고 합니다. 해당 일기는 5분간 본인의 하루에 대한 질문입니다.

  1. 오늘 감사할 일은 무엇이 있습니까?
  2. 무엇이 오늘을 멋지게 만들까요?
  3. 나의 매일 확언은 무엇인가요?

본인이 생각하는 멋진 삶과 행복에 대한 가치를 확실하게 하여 본인을 강하게 만드는 루틴입니다. 꼭 위의 질문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하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본인만의 질문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일을 하기 싫은 마음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5분으로 조금이나마 이런 하기 싫은 마음을 줄일 수 있다면 해볼만한 생산성 팁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더 오래, 더 멀리 가기 위해 생산성을 꾸준히 높여봅시다.